외국으로 나가는 골퍼들을 붙들어 매보겠다는 지방 골프장 세금완화나 골프장을 만들려고 그린벨트의 형질변경을 허가하는 정책이 가관이다.
전국의 10가구중 반은 불어나는 씀씀이를 감당하지 못해 적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 침체의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퇴임 후 고향 봉하마을에 머물며 ‘촛불시위’에 대해서조차 발언을 삼가할 만큼 활동을 자제해오던 노무현 전대통령이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노 전대통령 스스로가 기획하고 개발했다는 정치토론을 위한 웹사이트 ‘민주주의 2.0’(www.democracy2.kr)을 오늘(18일) 연 것이다.
대구. 경북 범불교도 대회가 11월1일 대구에서 열린다고 한다. 사회의 모든 차별 철폐 종교편향 법제정 촉구를 위한 대회를 계속 봉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들의 바람과 정치권이 지향하는 바가 겉돌고 있는듯 하다. '국회에 대한 국민의식'을 주제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4.6%가 경제발전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10월은 5월과 함께 방축제가 가장 많은 달이다. 그동안 놀고, 먹고, 마시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평가받던 지역 축제가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평가받고 10여년전의 지역 축제와 비교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 불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있다 국내 시판 중인 과자에서`멜라민' 성분이 검출되면서 중국발 `멜라민 분유' 파동이 국내로 번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7개월이 다가오고 있지만 뚜렷한 국정 비전 제시가 보이지 않느느다. 계속된 정책들이 민생과는 동떨어져 보이니 국민들은 매우 심드렁한 모습이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간 적이 종종 있었다. 그때마다 항상 마지막에 들렀던 ‘귀신의 집’.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 때 쯤이면 아쉬움을 버리지 못하고 귀신의 집 또는 유령의 집을 찾았다. 친구들과 입구에 도착해서도 들어갈 지 말 지 열 번도 넘게 망설였다. 결국 우리는 귀신의 집으로 들어가고는 했다.
정부가 어제 지방 미분양사태를 해소하고 수도권의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대책을 내놓았다. 지방 광역도시의 1가구 2주택자일지라도 3억원 이하의 주택은 양도세 중과대상에서 제외하고 인천 검단신도시 주변과 오산 세교지구에 신도시를 조성해 6만 3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내용이다. 또 재건축 규제와 분양가 상한제도 일부 완화하거나 보완하기로 했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공급이 위축되면 장기적으로 시장 불안의 요인이
우리경제의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렵다. 계속된 촛불시위와 파업 등은 우리 경제에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 불법 파업을 일삼는 노조와 촛불 시위를 능사로 여기는 배타적인 사회구조가 투자를 불안하게 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조세여건도 좋지 않다. 국내 투자를 유치하려면 세금도 낮추어야 한다. 정부의 규제도 한몫하고 있다.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완화가 시급하다는 업체의 주장이다. 이게 모두 대부분 정부 몫이다.
경주시가 경상북도에서 방폐장 유치지역에 주기로 했던 특별지원금을 제대로 챙기지 않아 그 일부가 예산승인 과정에서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산은 지난 2005년 경북도가 경주시와 포항시, 영덕군 등 도내의 방폐장 유치 희망지자체들이
경주시의회가 지난 10~16일까지 실시한 2008행정사무감사 본청감사를 하는 동안 준비소홀과 열의 없는 느슨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감사 준비를 위한 합숙에서부터 참여 저조로 의원들 간에 사전 조율에 실패, 형식적인 질문과 내용조차 옳게 파악하지 못한 채 오히려 집행부에 끌려가는 일이 허다했다.